‘코리아 튜닝쇼 2008’ 3월 6일 개막
드리프트, 드래그 레이스, 4WD 체험 등 부대행사 다양
‘제 3의 자동차 산업’이라고 불리는 튜닝문화가 올해부터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튜닝쇼(KOREA TUNING SHOW 2008)가 그 시발점으로, 이번 행사기간에 튜닝, 모터스포츠, 슈퍼카, 4WD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국 차량산업의 경쟁력을 검증하는 모터스포츠의 첨단기술인 튜닝산업분야의 올바른 이해와 발전 방향 제시를 통해 단순한 이동 수단에서 다양한 생활 문화 공간으로 발전하는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이런 흐름은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행사의 취지도 제 3의 자동차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부분에 구성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튜닝, 모터스포츠, 슈퍼카, 카 오디오, 모터사이클, 4WD, 기타 부분으로 구성된다.
또한 베스트 튜닝카 선발 대회, 자동차게임 등과 함께 야외에서는 부대 이벤트로 카트레이싱, 오프로드 체험 주행과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서 후원하는 드래그 레이싱, 드리프트 경기 등이 진행될 전망이어서 마니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동차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튜닝 선두업체들과 슈퍼카 수입업체, 그리고 모터스포츠 팀들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여서 관심이 급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는 물론이고 야외에서 펼쳐지는 0-400m 드래그 레이스와 드리프트 경기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의 공식 후원을 통해 서울 근교의 도심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이벤트 경기가 될 전망이다.
때문에 스피드와 예술경기라는 측면에서 이미 많은 선수들이 참가를 밝히고 있고 마니아들도 다른 전시회와 차별화되는 코리아 튜닝쇼 2008에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행사는 오토서비스 코리아와 레저비이클 쇼와 동시에 진행되며, 3월 6일 10시 오픈식을 가진다.
이후 9일까지 매일 10시에 오픈해 5시에 문을 닫게 되며, 4WD 체험주행과 카트 레이싱은 매일 진행되고 드리프트와 드래그 레이스는 8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와 시범 주행 등으로 개최된다.
또한 전시회 관람을 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돼 있어 보고, 듣고, 체험하는 즐거움이 동시에 수반된다.
이밖에도 사전등록과 국내 자동차 매거진과 프로모션 회사 등을 통해 코리아 튜닝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할인권이 지급되고 있어 좀더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티켓의 1회 구매를 통해 코리아 튜닝쇼와 오토서비스 코리아, 레저비이클 쇼 등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행사인 드래그 레이스와 드리프트 경기, 4WD 체험주행은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코리아 튜닝쇼 2008의 입장료는 일반인이 6000원, 초등학생 이하는 3000원이며, 인터넷을 통한 예매 및 단체예매는 3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튜닝쇼 홈페이지(www.koreatuning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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