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저공해차사업 국제 심포지움 및 전시회 개최 

 무·저공해자동차사업단(단장 정용일)은 '2006 무·저공해자동차사업 국제 심포지움 및 전시회'를 오는 7~8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환경관련 국내외 선진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추진중인 저공해차 기술개발사업 간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개발 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다. 이 날 행사에는 이치범 환경부 장관, 김영화 한국환경기술진흥원장, 박화영 한국기계연구원장 및 무·저공해자동차사업 관계자와 관련 학계 및 자동차산업계 등에서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날에는 김진석 환경부 교통환경기획과장, 연세대 전광민 교수 그리고 자동차 환경정책분야에 저명한 미국과 독일의 전현직 환경공무원과 경유차후처리기술 전문가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선진 기술개발 동향 및 국가 자동차배출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고하는 자리를 갖는다. 둘째 날에는 무·저공해차사업단이 추진중인 경유차후처리기술, 저공해차기술 및 공통기반기술별 기술교류발표회 및 전시회를 연다. 연구개발사업의 홍보 및 성과 확산의 장도 마련한다. 

 무·저공해차사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6년6개월동안 추진된다. 대도시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매연 등을 줄이기 위한 매연여과장치 등 경유차후처리기술 및 저공해 CNG/LPG차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