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우 한차협 회장(왼쪽)과 김상범 SK엔카닷컴 대표가 중고자동차 매매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윤병우·이하 한차협)와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17일 서울 남대문 소재 SK엔카닷컴 회의실에서 중고자동차 매매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차협과 SK엔카닷컴은 향후 제반 인프라를 공유하면서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업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윤병우 한차협 회장은 “우리나라가 자동차 등록대수 2100만대에 이르고 있으며, 한해 중고차 거래 대수가 366만대 이상이 된다. 이중 사업자거래가 226만대로서 73%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한차협과 SK엔카닷컴이 업무협약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 받을 수 있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범 SK엔카닷컴 대표는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분야에서 신뢰받고 있는 한차협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한차협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중고차 매매 활성화를 비롯해 관련 업무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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