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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이하 한차협)는 25일 서울 용산 소재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대의원 및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 및 제 4대 윤병우 회장 취임식·한차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임원선임, 2015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회계결산, 그리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2부에서는 윤 회장의 취임식과 한차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가로 성장한 것은 그동안 묵묵히 일해 온 자동차기술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임기동안 자동차기술인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설립 10주년을 맞은 한차협은 그동안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은 물론 자동차기술인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2014년 자동차정비 분야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에 이어, 지난해에 NCS 학습모듈을 만들어 교육부에 교수·학습 교재를 제공한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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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차인상 시상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에 정운봉·전현수 한차협 전문위원이, 한차인상 대상에는 강금원 ㈜만안자동차정비서비스 대표, 봉사상은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기술상은 이해택 차량기술감정센터 대표, 교육상은 변영호 여주대학교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지부는 제주 지부, 최우수 성능장은 용인한맥성능장, 최우수 보증수리점은 티스테이션 두정점이, 최우수 학습모듈 집필상은 김태원 현대·기아 자동차 연수원 교수, 장현탁 아주자동차대학 교수, 문학훈 오산대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불스원 구성기 이사 등 9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