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우 회장(가운데)이 4대 회장에 추대된 후 새로 선출된 두명의 감사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민 기자] 윤병우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회장이 4대 회장에 추대됐다.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이하 한차협)는 19일 서울 용산구 소재 KDB생명타워 대회의실에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3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윤 회장을 4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로써 윤 회장은 한차협이 설립된 지난 2002년 이후 내리 4선을 연임하게 됐다.

이날 대의원들은 윤 회장을 회장에 추대하면서 “그동안 한차협 설립 후 현재까지 중고차 성능상태점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을 통해 자동차 기술인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단체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윤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의원들이 한차협 4대 회장으로 재추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3년 임기동안 자동차기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회장은 “자동차 생산 5위 국가인 우리나라가 기술력으로 세계를 평정하는 그날을 꿈꾸고, 자동차기술인들이 존경받고 대우받는 세상을 염원하며, 우리 기술인들의 땀이 요구되는 현장에 묵묵히 서 있겠다”면서 “협회장으로서 자동차 기술인들을 섬기는 것을 천명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