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외장관리업체의 수가 눈부시게 많아짐에 따라 변화의 목소리도 거세게 일고 있다.

일부 업체들이 여전히 가맹점을 모집하며 ‘떳다 방’식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

이와 관련 지난해 자동차외장관리업계는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이하 한차협) 산하에 자동차외장관리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변화 작업에 착수했다.

아울러 한차협 자동차외장관리협의회는 최근 제2차 정기총회를 통해 결의문을 발표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최근 불법을 일삼는 자동차 외형복원업소는 양심을 속이고 영리만을 추구하여 자동차 외장관리의 기본질서를 훼손하고 신뢰를 크게 실추시키는 업소에 대해 정부가 엄중 처벌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는 문구이다.

또한 이들은 자동차외장관리업체는 광택 및 코팅을 주목적인 사업으로 하며, 자동차의 경미한 흠집제거를 위해 칼라매칭 작업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친환경적인 자동차 수용성도료를 2009년까지 의무사용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