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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회장 소순기)는 지난 2월14일 서울 용산구 캐피탈 호텔에서 소순기 회장과 이성순, 서경하 전 연합회장 및 각 시․도 조합이사장,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조선족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화룡시인민정부 림룡길 부시장 및 관계자가 연합회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지난 2월13일, 그동안 부분정비업계 발전에 걸림돌 이었던 자기인증제와 총량제가 오랜 노력 끝에 국회 건교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하여 회기 중 본회의 통과를 낙관할 수 있게 되어 축제분위기 속에 총회를 거행했다.
소순기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합회는 2만여 조합원의 협조아래 지난해, 외적으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작업범위를 대폭 확대하였고 내적으로는 연합회 사옥을 마련하는 등 크고 작은 발전을 이루었다.” 고 말하고 “2008년에도 조합원의 이익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연수원 건립하여 보다 체계적인 CS교육 실시와 카포스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서 소비자가 부분정비업소를 믿고 찾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분정비연합회의 2008년 주요 정책 사업은 △자동차부품 자기인증제 도입 추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조정 △연합회 전용 교육훈련장 건립 추진 △협동조합 건립 추진 △부분정비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자동차관리법령 개정) △‘카포스’ 물류사업 확대 실시 등 이다.
이날 연합회총회에서 그동안 업계발전을 위해 노력한 경기북부조합, 충남조합에게 우수조합 표창을 수여했으며 림룡길 중국 화룡시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김관호 전 충북조합 이사장, 이보석 전 경북조합 이사장, 임형규 감사에게 공로패를 수여 했다.
장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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