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자동차외장관리사 자격자가 나온다.
앞으로는 자동차 소유자가 본인 차의 외장관리에 양질의 서비스와 시간적․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어질 전망이다.
지난 일요일(8월 12일) 업계의 관심 속에 제1회 자동차외장관리사 민간자격시험이 (사)한국직업능력평가원 주관,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주최로 치러졌다.
이번  자격시험은 한국폴리텍2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전국 240명의 응시자 중 97%가 참석한 가운데 엄정하게 치러졌다는 평가다.
시험을 주최한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는 시험시행과 관련해 한때 관련단체 등의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외자관리사 시험은 관련부서인 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평가원이 실시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확인되면서 급진전이 이루어 졌다.
이번 자격시험 자동차외장관리는 노후된 자동차의 미관을 아름답게 유지 보수하는 자격증이다.
자동차의 경미한 흠집제거, 코팅광택, 세차 및 실내크리닝 등을 관리하는 자격증이다.
이미 이와 관련해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가 전국에 1만여 업체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사)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이 제시한 기준은 자동차외장관리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기, 관련법규 및 환경에 대한 수검자의 지식과 기능의 정도를 측정하여 자동차외장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에서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관계자는 제2회 자동차외장관리사 민간자격시험은 내년 상반기에 있을 예정이며, 제1회 시험은 관련업계의 반대로 응시인원이 적었지만 무난히 치러낸 만큼 내년도 시험은 더 많은 인원이 응시할 수 있도록 전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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