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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주한인자동차기술인협회 김서규 회장 인터뷰    
출처: 시사매거진 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3.4.17 조회수: 2183
 
 

 

한차협 고문이신 미주한인자동차기술인협회 김서규 회장님의 시사매거진 4월호 인터뷰 기사내용입니다.

한국에 선진 자동차 산업 트렌드 전달하고자 노력
낯선 미국 땅에서 가장 빨리 가장 크게 성공한 이민 1세대
2013년 04월 08일 (월) 15:07:57이준동 차장 zovoxo@gmail.com
  
 

뛰어난 사업 감각으로 트렌드 읽어 

미주한인자동차기술인협회 김서규 회장은 일찍이 미국에 건너가 한국과 미국 자동차 기술의 교두보 역할을 자처해 왔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보급화 되기도 전인 1954년에 운전면허 학원을 다니며 운전과 자동차에 대한 기술을 익혔다. 자동차 기술자로 일했던 그는 “당시에는 기술자들이 자동차를 수리하기 보다는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웃지 못 할 옛 이야기를 전했다. 제대로 된 자동차 기술자가 없던 당시, 기술을 인정해 주지 않는 회사를 떠나 직장을 옮긴 김 회장이 다양한 직업들을 거쳐 다시 자동차 분야로 돌아왔다. 

트렌드를 읽는 능력이 남 달랐던 그는 1960년대에 골프잡지 회사를 운영할 만큼 선구자적 감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이른파 ‘오파상’이라 불리는 완구사업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게 운영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자동차 정비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기 시작했다. 

불혹의 나이에 다시 시작, 미국에서 연 제2의 인생 

“미국에서의 첫 직장은 한인이 운영하는 주유소 였습니다. 당시에는 학원만 다닌 이른바 나이롱 기술자들이 많았죠.”

하지만 김 회장은 중장비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 다른 이들과 달리 회사의 대환영을 받으며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미국 회사로 옮기면서는 자동차 정비 기술력을 인정받아 승승장구하기 시작했고 1년 후에는 일거리의 50% 이상의 수익을 올릴 정도였다. 일을 시작한지 3년 만에 자신의 공장을 설립할 정도였다고 하니 그의 실력을 짐작할 만 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공장을 운영하며 밀려드는 일거리에 밤을 지새우기도 일쑤 였다. 몸은 힘들었지만 자동차 공장을 통해 김 회장은 미국 교포들 사이에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가장 크게 성공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 생활 초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언어였습니다. 마주하고 있는 사람과는 손짓, 발짓을 동원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만, 전화통화는 언어 외에 다른 표현 방법이 없어 가장 어려웠죠. 외국인 직원이 통화한 후 또 손짓과 발짓으로 제게 알려주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당시 김 회장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그의 딸이었다. 중2의 나이에 가족들과 함께 이민 오게 된 딸은 주말이면 아버지 곁에서 전화를 받고 손님들을 맞이하며 사업을 도왔다. 그의 딸은 과거를 회상하며 “지금 돌이켜 보면, 40살이 넘은 나이에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에 이민 와 이러한 성공을 이룬 아버지가 참 대단하다”고 이야기 하곤 한다. 

한국의 학생들에게 선진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전달해 

지난 해 아주대에서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과 미래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주제로 한 산업체 전문가 특강행사가 열렸다. 이 날의 주인공은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고문이자 세계한인무역인협회 이사장인 김 회장이었다. 그는 미국 현지에서 자동차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얼마나 인기가 있고, 소비자의 반응은 어떠한지, 선진국 자동차 사업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등 미국 자동차시장과 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소개해 청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인들을 위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지원

미국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과 북한에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김 회장은 자신이 경험한 미국의 선진 자동차 정비 기술을 모국에 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미주 한인 자동차 기술인들과 한국 자동차계를 연결해 정보와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으며, 관련 대학의 졸업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미국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일조해 왔다. 뿐만 아니라 한인 사회에서 사회적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상식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자동차 지식 및 응급 조치는 물론 현장 점검으로 문제 해결을 돕고, 워런티 등을 사전점검 해주고 있다. 특히 봄철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를 통해 엔진, 에어컨디션, 벨트, 홋, 베러티, 배기가스, 브레이크, 안전조사, 얼라인먼트, 오토 트랜스미션 등에 대해 무료 점검을 실시해 한인들의 안전운전을 돕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평양을 방문해 자동차 정비공장을 직접 견학하고 자동차 정비기술 전수를 위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기도 했다. 북한의 정비업계가 열악한 환경 속에 있어 정비 공구류와 이동식 공구박스, 리프터 등 정비관련 장비가 필요한 것을 파악하고 이를 전달하고 정비기술교육을 뿌리내리기 위한 계획을 위해 직접 북한을 방문했다. 대통령평화통일자문위원회 활동시절에는 북한에 있는 연변과기대 분교에서 강의를 하기도 했으며, 평양에 있는 어린이 우유공장에 염소 300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자동차 관련업에 평생을 바쳐 

중학교 졸업 후부터 자동차 정비에 뛰어든 김 회장은 은퇴 전까지 자동차 정비의 한 길을 걸었으며 워싱턴지구 자동차기술인협회장을 3차례 역임하기도 했다. 그가 이끌어온 자동차기술인미주총연합회는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와 제휴조인식을 갖고 양 단체의 인프라를 활용한 정보교류 및 기술제휴 시스템을 구축, 자동차산업 종사자들의 직무의식을 높이고 자동차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 회장은 은퇴 후에도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며 영어와 컴퓨터, 투자 등을 공부하며 자기 발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산 자동차 부품 수출입 전문기업인 킹코기술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끊임없는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미국 한인 사회에 한 획을 그은 김 회장은 그간의 자동차 정비 분야에 몸바쳐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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